경북 안동, 예천에 산불 잇따라..주민 대피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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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산불이 번져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안동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안동과 예천 산불 때문에 산림·소방당국이 안동과 예천에 각각 대응 2단계와 1단계를 발령했다.
안동시와 산림청도 800여명의 인력과 헬기,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차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역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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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산불이 번져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안동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안동과 예천 산불 때문에 산림·소방당국이 안동과 예천에 각각 대응 2단계와 1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3시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한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변 부산, 경남, 대구, 충남, 대전지역 소방당국으로부터 소방차 수십대와 인력 120여명을 지원 받아 현장에 투입했다. 안동시와 산림청도 800여명의 인력과 헬기,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은 한때 민가 근처까지 번졌으나 피해가 발생하지 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20% 정도다. 안동시는 임동면 중평리 주민에게 수곡리와 고천리 등으로 대피하고 알린 뒤 인근 도로를 통제 중이다. 지금까지 300가구 450명이 대피했는데 민가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12분쯤에는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도 불이 났는데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차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역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영주시도 산불이 발생한 곳과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안동=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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