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행, 김기태 취향저격한 '센스만랩 막내'..양치승, 42일 만의 헬스장 재오픈 (당나귀 귀) [종합]

원민순 2021. 2.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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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 선수가 김기태를 취향저격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새해맞이 식사 보은, 김기태의 설날장사 씨름대회 준비, 양치승의 헬스장 오픈 준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김기태 감독은 리듬감 있는 노래를 부르라고 말하며 트로트를 불러 보라고 했지만 허선행 선수는 마지막까지 트로트가 아닌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며 고음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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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선행 선수가 김기태를 취향저격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새해맞이 식사 보은, 김기태의 설날장사 씨름대회 준비, 양치승의 헬스장 오픈 준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 사단은 정호영 셰프의 가게에 모여 새해를 맞이해 고마운 사람에게 설날 음식을 대접하고자 했다.

현주엽 사단이 요리를 막 시작하려던 순간 허재가 등장했다. 현주엽과 정호영이 허재를 고마운 사람으로 지목했던 것. 허재는 자신에게 연락해준 것이 고마워 연락을 받자마자 달려왔지만 요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얼떨결에 일을 하게 됐다. 허재는 투덜거리면서도 현주엽이 시킨 가래떡 썰기와 밤 까기에 돌입했다.



현주엽 사단은 허재의 버럭 퍼레이드 속에서 떡국, 굴만두, 갈비찜을 무사히 완성시켰다. 허재는 떡국과 갈비찜을 맛보고 만족스러워하더니 대형 굴만두를 한입 먹고는 표정이 이상해졌다.

허재는 "이상한 게 씹힌다"고 말했다. 허재가 말한 이상한 것의 정체는 베트남 고추로 밝혀졌다. 현주엽 사단이 허재 몰래 만두 안에 매운 맛으로 유명한 베트남 고추를 넣었던 것. 허재는 "만두에서 베트남 맛이 난다"고 말하더니 주위에서 베트남 고추를 발견하고 버럭했다. 현주엽 사단은 그제야 웃음을 터트렸다. 

김기태 감독은 설날장사 씨름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선수들 중에는 기존에 못 보던 선수가 2명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신입 김진호 선수와 허선행 선수였다.

김진호 선수는 대학부를 휘어잡은 선수로 올해 27살이었다. 김기태 감독은 김진호 선수의 나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 7이 들어가 있어 좋다고 했다. 허선행 선수는 '씨름의 희열'에 나와 훈남 비주얼로 팬덤까지 형성한 씨름돌로 실력도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으는 선수였다.



김기태 감독은 워밍업 훈련을 마치고 신입선수 신고식을 진행했다. 김진호 선수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중간에 김기태 감독의 이름을 넣는 센스를 발휘했다. 허선행 선수는 윤미래의 '검은 행복',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곡했다. 김기태 감독은 리듬감 있는 노래를 부르라고 말하며 트로트를 불러 보라고 했지만 허선행 선수는 마지막까지 트로트가 아닌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며 고음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태 감독은 허선행 선수를 불러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하더니 "너가 잘해줘야 해. 감독님 성공은 너에게 달려 있다"며 부담감을 줬다. 김기태 감독은 스튜디오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라서 한 얘기다"라고 전했다.

허선행 선수는 김기태 감독이 롤모델이 누구인지 묻자 고민 없이 "김기태 감독님"이라고 말하며 사회생활도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허선행 선수의 대답에 흡족해 했다.

양치승은 42일 만의 재오픈을 앞두고 직원들보다 먼저 헬스장에 도착해 문을 열었다. 직원들은 양치승이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평소에는 11시 쯤에 온다고. 양치승은 42일 만의 오픈이다 보니 자신의 손으로 문을 열고 싶었다면서 "처음 오픈할 때 느낌도 들었다"고 전했다.



헬스장 오픈 시간이 되자 기존 회원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회원들 중에는 김지호도 있었다. 김지호는 살이 부쩍 찐 모습을 보였다. 양치승은 김지호에게 뒤에서 봐도 살이 찐 것 같다고 얘기했다.

양치승은 앞서 떡볶이집 가오픈 때 와줬던 회원이 오자 개인 PT를 해 주며 열정적으로 가르쳐주더니 이번에는 근조직을 집합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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