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난 듯..전국 관광지 북적북적 [포착]

김이현 2021. 2. 2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주말, 따뜻한 날씨로 전국 곳곳 관광지에는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2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시민들은 따뜻해진 날씨에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밖으로 나와 주말을 즐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제한이 완화된 식당, 카페, 백화점, 마트, 시장 등에도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찾아 일상을 즐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5~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 영향
거리두기 완화 첫 주말인 21일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이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주말, 따뜻한 날씨로 전국 곳곳 관광지에는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2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대구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봄기운 가득한 날씨를 보인 21일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나들이객들이 오리배를 타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연합


서울 등 중부지방은 낮 최고 기온 15도 안팎을 대구와 제주 등 남부지방에선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 낮 최고기온 15도 등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낮 최고기온 15도 등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뉴시스


시민들은 따뜻해진 날씨에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밖으로 나와 주말을 즐겼다.

한강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등 주요 공원에선 삼삼오오 모여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이나 자전거 등을 타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최고기온이 17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17도 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연을 날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뉴시스


경복궁과 화성행궁 등 고궁에도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궁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거나 연을 날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운 기운이 가시고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제한이 완화된 식당, 카페, 백화점, 마트, 시장 등에도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찾아 일상을 즐겼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은 연인 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주차하려는 차량이 많아 정체가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