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임산부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나섰다

강희청 2021. 2.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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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사회문화와 함께 임산부가 배려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용인시는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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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다양한 사업 통해 임산부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 만들겠다"

경기도 용인시가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사회문화와 함께 임산부가 배려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용인시는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는 초기 임산부가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가 쓰여 있으며, 가방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에는 보건소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임산부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부인과에서 바로 전달하도록 했다.

임신준비키트는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엽산제와 임신준비를 위한 필수지식 책자, 배란테스트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모 및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자에게 보건소에서 직접 지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배지와 임신준비키트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임신과 출산을 존중하는 문화와 임산부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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