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 국회 환노위 산재 청문회 출석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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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에서 열리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1일 국회와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일 오전 예정된 환노위 산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포스코 측은 "최 회장이 평소 허리 지병이 있어 양 제철소의 운영과 안전 등 제반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철강부문장인 대표이사 사장의 대신 출석 여부를 환노위에 질의했었다"면서 "환노위에서는 이를 불출석 사유로 인정하지 않아 예정대로 출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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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최대열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에서 열리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초 최 회장은 지병 등을 들어 불출석을 고려했지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불출석 사유를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출석을 결정했다.
21일 국회와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일 오전 예정된 환노위 산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포스코 측은 "최 회장이 평소 허리 지병이 있어 양 제철소의 운영과 안전 등 제반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철강부문장인 대표이사 사장의 대신 출석 여부를 환노위에 질의했었다"면서 "환노위에서는 이를 불출석 사유로 인정하지 않아 예정대로 출석한다"고 설명했다.
환노위는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한 기업 9곳의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한다. 증인으로는 최 회장을 비롯해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우무현 GS건설 대표이사, 이원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출석 대상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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