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한태권도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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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와 대한태권도협회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는 경기 진행과 심판진 구성 등 전반적인 경기 운영 분야를 맡는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남녀 개인전, 단체전, 페어, 프리 스타일 등 총 36개 부문의 세부 경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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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와 대한태권도협회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는 경기 진행과 심판진 구성 등 전반적인 경기 운영 분야를 맡는다.
시는 조직위원회 발족과 참가 선수단 초청, 입·출국 업무 지원, 선수단 숙박·교통·의료·안전 대책 마련, 대회 홍보,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를 지원한다.
7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할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내년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품새'는 겨루기, 격파와 함께 태권도 3대 구성 요소 중 하나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남녀 개인전, 단체전, 페어, 프리 스타일 등 총 36개 부문의 세부 경기로 진행한다.
2년마다 개최하는 매머드급 스포츠 국제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열린다.
한편,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장정희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경기도태권도협회, 고양시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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