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식탁과 화해하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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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과 화해하기= 영국 유명 제빵사·음식 에세이스트·요리 연구가인 저자가 전하는 '잘 먹는' 방법.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론이 아닌 나와 음식 간의 관계와 이를 통한 즐거움에 집중한다.
이는 김춰진 우리 역사를 밝히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고대의 단절된 역사를 재구성해 이해하기 쉬운 역사로 만들기 위한 저자의 열정이다.
양자역학이나 평행이론이 떠오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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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과 화해하기= 영국 유명 제빵사·음식 에세이스트·요리 연구가인 저자가 전하는 '잘 먹는' 방법.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론이 아닌 나와 음식 간의 관계와 이를 통한 즐거움에 집중한다. "우리는 요리와 먹는 행위를 통해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치유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달래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루비 탄도 지음/김민수 옮김/민음사)
◆단군신화와 한국 고대사= 단군신화와 고대설화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겨진 사실을 밝힌다. 이 책은 우리의 국조(國祖)가 신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구의 ‘단군’이 아닌 실존 인물 ‘단군’으로 존재했다는 가설을 세운다. 이는 김춰진 우리 역사를 밝히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고대의 단절된 역사를 재구성해 이해하기 쉬운 역사로 만들기 위한 저자의 열정이다.(김성배 지음/BG북갤러리)
◆우리의 사람들= 작가 박솔뫼의 네번째 소설집.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한 여덟편의 작품을 엮었다. 책 속 화자들은 실제 선택하지 않았지만 어쩌면 가능했을 수 있는 삶의 조건들을 가정해보며, 그 상상대로 살아갔을 누군가의 삶을 그리는 일을 반복한다. 양자역학이나 평행이론이 떠오르는 책.(박솔뫼 지음/창비)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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