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에 카메오 출연한 바다 "미안해 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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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바다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선 하윤철(윤종훈 분)과 오윤희(유진 분)가 가까스로 헤라팰리스에 입성한 뒤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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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바다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바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선 하윤철(윤종훈 분)과 오윤희(유진 분)가 가까스로 헤라팰리스에 입성한 뒤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20주년 독창회를 앞두고 목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된 천서진은 자신의 목소리를 대체할 사람을 찾았다. 지방 음대 출신인 박영란(바다 분)을 찾은 천서진은 자신을 대신해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공연 당일 박영란은 도 비서를 따라 비밀 공간에서 노래를 불렀고 천서진은 박영란의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했다.
이때 천서진을 대신해 노래한 인물이 박영란이 아닌 성대 수술에 성공한 오윤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천서진은 무대에서 박영란의 완벽한 하이 F에 놀라 대기실로 돌아왔고 왜 실력을 속인 거냐고 물었다.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천서진은 박영란에게 왜 실력을 속였냐고 물었는데 이때 오윤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윤희는 천서진을 향해 “이제야 제대로 인사를 하네. 앞으로 잘 지내보자 천서진”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내 카메오 출연 재밌게 보셨길 바란다”고 한 바다는 “내 귀에 속삭이는 천서진 연기 너무 소름 돋아 연기하는 내내 무서웠구요. ㅋㅋ(23년지기 친구가 무서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바다는 ‘펜트하우스2’ 출연 당시 썼던 스타일과 비슷한 베레모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바다는 “펜트하우스를 매회 시청하던 팬으로서 저도 참여하게 돼 무척 재밌었고 영광이었다. 이제부터 더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반전에 대해 “미안해 천서진~~~ 오윤희랑 어릴 적 걸그룹 친구라 ㅋㅋㅋ”라고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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