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 윤종훈 멱살 잡은 김소연에 "네 남자 아냐"

나금주 2021. 2.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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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소연, 엄기준의 불륜을 언급하며 김소연을 공격했다.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2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를 닦달하는 천서진(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펜트하우스에서 누가 죽었는지 잊었어?"라며 모두 오윤희가 체포당하던 때를 기억한다고 했지만, 오윤희는 "너도 살고 있잖아. 그래서 용기 냈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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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소연, 엄기준의 불륜을 언급하며 김소연을 공격했다.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2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를 닦달하는 천서진(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서진은 오윤희, 하윤철(윤종훈)이 이사 온 집에 들이닥쳤다. 천서진은 "나와 오윤희. 어떻게 된 지 설명해. 굳이 여기로 다시 들어온 이유가 뭐야. 스토커야?"라고 날을 세웠다. 천서진은 "펜트하우스에서 누가 죽었는지 잊었어?"라며 모두 오윤희가 체포당하던 때를 기억한다고 했지만, 오윤희는 "너도 살고 있잖아. 그래서 용기 냈어"라고 밝혔다.

그때 하윤철이 등장했고, 천서진은 "두 사람이 진짜 결혼했든 쇼든 신경 안 써. 근데 여긴 못 살아. 여긴 당신 딸 은별이가 사는 곳이야. 아빠 자격 있어?"라며 하윤철의 멱살을 잡았다. 하윤철은 은별이를 생각해서 온 거라고 밝혔다. 천서진이 "나한테 미련있어서 치근대는 거라면 단념해. 당신한테 돌아갈 일 없어"라고 했지만, 오윤희는 "이제 네 남자 아니야. 내 남편 모욕하지 마"라고 밝혔다.

천서진은 "여기서 하윤철과 내가 부부였던 거 모르는 사람 없어"라고 했지만, 오윤희는 "주 회장(엄기준)과 네가 불륜 사이였단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없지. 근데 신경 안 쓰고 잘 살잖아"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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