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누적 119명..20명 늘어나

김동표 2021. 2. 20.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20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이달 17일 이후 국내발생 사례 10건, 해외유입 사례 10건 등 총 20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며 "20건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이번에 20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19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20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이달 17일 이후 국내발생 사례 10건, 해외유입 사례 10건 등 총 20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며 "20건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에서 감염된 10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집단전파 사례에 속한다. 4명은 경기 여주시의 친척모임 관련, 6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다.

해외유입 사례 10명 중 5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방대본은 이들 신규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에 20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1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100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