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해안내포철도 국가 계획 반영 총력..대기질 개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산시가 서해안내포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 주재로 충청남도․예산군․태안군 관계자 및 용역사 등과 함께 서해안내포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시를 비롯한 3개 시․군은 본 노선을 제5차 국토 종합계획 및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에 반영했으며,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 및 국회 건의 등 노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서해안내포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 주재로 충청남도․예산군․태안군 관계자 및 용역사 등과 함께 서해안내포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2019년 충남 서부권 철도 교통 연계성 강화를 위해 서산시․예산군․태안군이 체결한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산시를 비롯한 3개 시․군은 본 노선을 제5차 국토 종합계획 및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에 반영했으며,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 및 국회 건의 등 노력하고 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교통연구원은 ▲추진 필요성 ▲노선대안 및 기술검토 ▲타당성(경제성ㆍ정책성분석ㆍ종합평가) 등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용역사는 “본 노선은 예산(삽교)~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항)을 연결하는 연장 57.7km의 단선 철도로 1조 5896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며 “주요 철도망과 연계해 충남 서해경제권의 확장, 철도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증진, 친환경 교통 운항에 따른 충남 서부권 대기질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맹 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3개 시․군 및 충남도가 힘을 모아 서해안내포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은 물론, 조기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공청회, 관련 부처 협의 등 절차를 마친 후 올해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