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식산업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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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식산업센터'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들어서는 포항지식산업센터는 포항경제자유구역 공공부문 첫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총 240억원이 투입된 포항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만333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바이오 특화 미래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목표로 포항경제자유구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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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식산업센터'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들어서는 포항지식산업센터는 포항경제자유구역 공공부문 첫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인프라 구축 국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총 240억원이 투입된 포항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만333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은 기업 입주공간 49개, 회의실 등 기업 지원시설, 식당,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준공에 앞서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시청,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 특화 미래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목표로 포항경제자유구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미래 전략산업 육성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ICT‧그린에너지 등의 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일부 공간에는 바이오기업 전용 공동연구실도 마련된다.
포항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면 환동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입주기업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미 구축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등과 연계한 환동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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