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증가..의성에서만 9명 발생

노재현 2021. 2.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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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9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41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73명, 포항 471명, 구미 365명, 경주 227명, 안동 216명, 청도 184명, 김천 107명,상주 106명 등이 세 자릿수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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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설 연휴 이후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9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4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의성 9명, 경산 3명, 포항·안동·구미·영주·상주·군위·울진 각 1명이 발생했다.

의성은 온천과 설명절 가족 모임과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의성과 인접한 군위에서는 전날에 이어 의성 탑산온천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과 포항, 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n차감염이’ 이어졌다.  

또 안동은 입원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으며, 상주는 고위험시설 선제적검사에서 종사자가 1명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은 울진과 구미, 경산에서 아시아 입국자가 각각 1명 확진됐다.

이날 검사는 1097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사흘째 1.7%를 보였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8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전날 10.9명에서 12.6명으로 올라갔다. 

완치자는 이날 8명이 퇴원해 2936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5%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25명 줄어든 1735명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73명, 포항 471명, 구미 365명, 경주 227명, 안동 216명, 청도 184명, 김천 107명,상주 106명 등이 세 자릿수로 뒤를 이었다. 

또 칠곡 86명, 의성 72명, 봉화 72명, 영주 68명, 영천 62명, 예천 58명, 청송 43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을 유지했다. 

이 밖에 군위18명, 문경 16명, 울진 10명, 영양 4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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