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상서 어선 침수..해경, 수색·구조 나서

성민규 2021. 2. 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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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해상에서 어선 침수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구조에 나섰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시 감포 동방 42km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함정 7척·항공기 3대, 해군 함정 3척·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상선 2척 등이 동원돼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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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6명 생사 확인 안돼..기상악화로 수색·구조 '난항'
A호가 침수된 사고 해역에서 수색·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해상에서 어선 침수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구조에 나섰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시 감포 동방 42km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2명, 베트남인 3명, 중국교포 1명 등 6명이 타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함정 7척·항공기 3대, 해군 함정 3척·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상선 2척 등이 동원돼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A호와 승선원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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