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영종 종로구청장, 구립미술관 건립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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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9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평창30길 28)에서 열린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단색화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박서보 화백, 한국 전위예술을 이끈 김구림 화백, 한국적인 성상 작품으로 유명한 최종태 조각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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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9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평창30길 28)에서 열린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단색화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박서보 화백, 한국 전위예술을 이끈 김구림 화백, 한국적인 성상 작품으로 유명한 최종태 조각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종로구는 세 명의 원로예술가들과 작품 기증, 자택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해 구기동과 평창동 일대를 포함하는 일명 ‘자문밖’ 지역이 한국미술을 이끄는 예술 성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9월 23일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故 김창열 화백, 미술 교과서 출판과 한국적 판화의 선구자 故 이항성 화백,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도서출판 삶과 꿈 김용원 대표 등 3인과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문밖 일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까지 갖춘 지역"이라며 "우리나라 미술사에 족적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미술관을 이곳에 건립,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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