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스 표 받은 케인, 페르난데스와 PFA 올해의 선수상 경쟁

허인회 기자 2021. 2.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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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은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양강 구도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에이스 노릇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복수 배팅전문 업체는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더 높게 예상하고 있다.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 위해선 남은 기간의 개인 성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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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은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양강 구도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에이스 노릇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골을 기록했다. 동료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3위를 질주 중이다. 도움은 11개로 단독 선두다. 수비 안정화를 추구하는 주제 무리뉴 감독 전술에서 수비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올시즌 케인은 토트넘에서 주포, 조력자, 수비를 모두 해내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기세도 엄청나다. 14골 9도움을 뽑아내는 등 맨유가 2위를 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활동량도 많다. 체력 고갈의 우려 속에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맨유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뛰고 있다. 작년 11월과 12월 연속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복수 배팅전문 업체는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더 높게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저메인 제너스는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케인의 편을 들어줬다. 페르난데스에게 표를 행사할 계획인지에 대한 물음에 "아니다. 힘들긴 하겠지만 일카이 귄도간이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분명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건 사실인데 다른 몇 가지를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케인이 최고의 해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에서 뛴 내가 케인에게 투표하겠다고 말하는 게 사람들에게 얼마나 편파적으로 들릴지 알고 있다. 그래도 케인은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렇기 때문에 난 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케인을 향한 표 행사 의지를 드러냈다.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 위해선 남은 기간의 개인 성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에 두 선수의 경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케빈 더브라위너, 귄도간(이상 맨체스터시티) 등도 수상 후보들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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