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9명 추가 확진..설 연휴 모임 여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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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 의성에서 설 명절 모임 등으로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의성군은 "이날 9명 등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총 2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온천과 설 명절 모임 등과 관련해 총 58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온천관련 117명 중 4명이, 설 명절 모임 관련 접촉자 469명 중 20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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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이날 9명 등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총 2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온천과 설 명절 모임 등과 관련해 총 58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온천관련 117명 중 4명이, 설 명절 모임 관련 접촉자 469명 중 20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또 69명이 추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을 파악해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지난해 2월의 사례처럼 이번 고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맞춰 지난 15일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의성체육관에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시설과 동선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군은 이달 말부터 대상자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 올해 11월까지 전체 군민 70%를 마칠 계획이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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