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해진·한성숙, 네이버 성과급 불만 직접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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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및 창업자가 최근 불거진 성과급 논란 갈등 봉합에 나선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25일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C레벨 간담회인 '컴패니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측은 "당초 성과급 지급 기준 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나, 직원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본 결과 보상 이외의 주제에 대한 질문들도 많아,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컴패니언 데이로 행사 규모를 키우고 성격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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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대표와 함께 성과급 등 직원 소통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및 창업자가 최근 불거진 성과급 논란 갈등 봉합에 나선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25일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C레벨 간담회인 ‘컴패니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해진 GIO와 한성숙 대표가 참석해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 체계 등 전사 직원들의 궁금증과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당초 성과급 지급 기준 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나, 직원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본 결과 보상 이외의 주제에 대한 질문들도 많아,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컴패니언 데이로 행사 규모를 키우고 성격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 노조는 전체 임직원에게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회사에 보낸 바 있다. 역대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일각에서 나오는 상황이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5조3041억원, 영업이익 1조2153억원을 기록했다. 노조 측은 각 전년보다 21.8%, 5.2% 늘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음에도 성과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지적이다.
회사는 노사 간 임금 단체 협약을 통해 연봉 협상을 마친 상태이고, 타사 연봉 인상과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보상은 별개라는 입장이다. 이에 사내 추가 설명회를 열고 보상 지급 기준 등을 설명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컴패니언데이는 경영 리더들과 전사 직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네이버 사내 간담회로 2019년 3월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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