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운영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2. 19.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용평리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목적의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철저 준수
2월부터 주민역량 강화 본격 출발
함양군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용평리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목적의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교육생 모집 홍보만 진행했다.

모집기준은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을 우선으로 했으며, 군 주민들 대상으로 확대해 추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주의사항 ▲설립 서류작성(정관) ▲사업계획서 작성 ▲운영 실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이사장과 임원을 선출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를 신청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한들 거점센터, 공유주방, 장난감대여소, 싸전, 빈집(커뮤니티)공간 등 운영 역할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운영관리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모델케이스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주민 주도의 지속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마을 관리협동조합 설립에 첫발을 딛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그리고 지역 주민이 활발히 소통해 자생 가능한 조직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