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4050 중장년 취업 시 일자리 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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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40∼50대 조기 퇴직자, 은퇴자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을 통해 40∼50대 중장년 재취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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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40∼50대 조기 퇴직자, 은퇴자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취업 참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인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중장년이다.
중장년이 관내 소재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어업회사법인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 시 기업에 고용유지금으로 10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장년 취업자에게도 급여 외에 취업장려금으로 10개월 동안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정규직 근로계약은 원칙적으로 근로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 계약, 최소한 2년 이상의 근로기간을 정한 계약을 의미한다. 근무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수습 기간을 정해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올해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사랑의 집, 사랑의 집 주야간 보호센터, (유) 창문나라, ㈜일강레미콘 4개 기업으로 요양보호사, 생산직, 사무직, 대형차량 운전기사 등 총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는 오는 26일까지 해남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 창출팀을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일자리 지원센터 온라인 플랫폼의 일자리 찾기 해남군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을 통해 40∼50대 중장년 재취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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