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 제1회 졸업식.. 41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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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학생 32명이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첫 회 졸업생이 됐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운영하는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제1회 졸업식이 19일 오전 본관 별관동 2층 목련관 및 각 학급교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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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제1회 졸업식이 19일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
ⓒ 대전시립중·고등학교 |
늦깎이 학생 32명이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첫 회 졸업생이 됐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운영하는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제1회 졸업식이 19일 오전 본관 별관동 2층 목련관 및 각 학급교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졸업하게 되는 학생은 중학교 9명, 고등학교 32명 등 총 41명이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각 학급 교실에서 TV 화면을 통해 졸업식에 참여했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영상 중계도 진행됐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로 대학 입학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은 박희자(81세) 학생은 21학번 새내기를 앞두고 "여든이 넘는 늦깎이 대학생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더 많은 대전시민들이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 와서 배움에 대한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시립고등학교 졸업생 32명 중 대학 입학 원서를 쓴 29명(졸업생 대비 91%)은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 목원대 소방안전관리학과 등에 전원 합격하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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