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온라인으로 열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학위수여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주요 보직교수와 수상자 및 대표학생 등 최소한의 인원만 행사에 참석했다. 졸업식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071명, 석사 51명, 박사 1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재학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배서현(행정학과)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으며, 김슬빈(국어국문학과), 송서연(식품공학전공), 황윤선(산업디자인학과), 송유나(현대미술전공) 학생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산업융합대학 정학생회장 조희진(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과 동아리연합회장 안수현(국어국문학과) 학생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세희(교육심리학과) 학생에게 총동창회장상을 수여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은 축사에서 “젊음의 패기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신뢰하고 용기있게 정진하라”며, “졸업 후에도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고, 어느 자리에서든지 나를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직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당당하게 성취해 나가는 자랑스러운 서울여대인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