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의 안목 "베일 팔고 음바페 영입해!"..4년 전 영상 화제

허인회 기자 2021. 2.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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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디에고 마라도나는 4년 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재능을 알아보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에게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마라도나는 일찌감치 음바페의 엄청난 가능성을 알아봤다.

마라도나는 한 기자에게 "음바페는 수비라인을 깰 수 있는 공격수다. 다른 선수들보다 잘한다. 왜 레알은 그와 계약하지 않는 거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마라도나는 "페레스 회장에게 이미 음바페를 영입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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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故 디에고 마라도나는 4년 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재능을 알아보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에게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은 이적기간만 되면 쏟아지는 단골이다. 레알은 2017년 영입 기회를 놓친 바 있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PSG가 AS모나코의 특급 유망주였던 음바페를 데려갔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마라도나는 일찌감치 음바페의 엄청난 가능성을 알아봤다. 스페인 '아스'는 마라도나의 안목을 확인할 수 있는 2017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마라도나는 한 기자에게 "음바페는 수비라인을 깰 수 있는 공격수다. 다른 선수들보다 잘한다. 왜 레알은 그와 계약하지 않는 거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마라도나는 "페레스 회장에게 이미 음바페를 영입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기자가 어디서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마라도나는 "예전 FIFA에서 만났을 때"라고 대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여러 거물급 공격 자원들 때문에 음바페 영입을 꺼리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기자가 베일의 존재를 거론하자 마라도나는 "잘 듣도록. 베일을 팔아야 한다. 그렇다고 헐값에 내놓으면 안 된다. 물론 페레즈 회장도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스페인 '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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