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서 썰매타고 내려오다 '꽝' 1명 숨지고 2명 부상

서승진 2021. 2.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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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썰매처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다 철조망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도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안전펜스에 설치하는 충격 방지 매트를 깔고 내려오다 굽은 구역에서 철조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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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썰매처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다 철조망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도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안전펜스에 설치하는 충격 방지 매트를 깔고 내려오다 굽은 구역에서 철조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슬로프에 놓인 물건을 정리한 뒤 내려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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