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실무회의 개최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김제시는 19일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김제시 정주여건 개선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적 이동(전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한 김제시의 인구정책 및 정주여건을 분석한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 대단위 택지개발(신규 주택 조성 등) ▲ 전원마을 조성 및 활성화 ▲ 농촌지역 빈집 매입·활용 ▲ 시내권 빈상가 활용 ▲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 등이다.

앞으로 시는 이날 논의된 과제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및 대안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김제시 인구 유입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강해원 부시장은“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고정된 생각의 틀을 깨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함으로써 더 새로운 김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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