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청년키움 지원체계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올해 청년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올해 청년키움 지원체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올해 청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소관 부서장 보고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지역 청년인재 채용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올해 청년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올해 청년키움 지원체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유근기 군수 주재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과 청년 관련 부서장 16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는 올해 청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소관 부서장 보고로 시작됐다.
청년발전위원들은 그간 사업 전반에 대해 피드백(환류)하고, 각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지역 청년인재 채용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최선의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6.4%를 차지하며 경제활동인구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곡성군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협업 회의체다.
현재 청년돋움, 청년채움, 청년즐거움, 청년농부다움이라는 4대 분야 40개 청년 관련 사업들을 실과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를 젊고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원년으로 삼고 한정된 자원이지만 모든 정책을 꼼꼼히 점검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구체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kun578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