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농업현장 체크에 분주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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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는 전날 오이수확이 한창인 포두면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오이 작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고흥군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113농가/38ha)로써 백다다기 오이 주산지로써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재 작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수확초기 대비 약 2배를 형성(박스당 4만원/15kg)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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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전날 오이수확이 한창인 포두면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오이 작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고흥군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113농가/38ha)로써 백다다기 오이 주산지로써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재 작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수확초기 대비 약 2배를 형성(박스당 4만원/15kg)하고 있다.
오이는 시설원예 작목 중에서도 노동력과 난방비 등 경영비 비중이 높은 만큼 군에서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개보수를 포함한 다겹 보온커튼과 전기난방기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송 군수의 농업현장 행정은 코로나19로 닫힌 소통의 기회를 갖고 영농 애로사항을 틈틈이 해결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도 오이와 딸기 등 특화작목 분야에 260억여원을 투입해 군민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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