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양성 평등기금' 사업 공모 .. 사업별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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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2021년 양성 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사업 ▲여성성 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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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2021년 양성 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사업 ▲여성성 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 소재의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법인(단체별)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5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양성 평등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3일까지 산청군청 복지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사업의 적합성, 단체의 적정성, 예산의 적정성 등 심사항목으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민병관 복지지원과장은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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