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카톡 채널친구 '남구이야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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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을 운영 중인 가운데 SNS 채널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구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면서 카톡 채널 친구맺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은 지난해 5월 개설 이후 주민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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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을 운영 중인 가운데 SNS 채널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구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면서 카톡 채널 친구맺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은 지난해 5월 개설 이후 주민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소통 창구의 다양화 및 비대면 소통에 친숙한 젊은 세대와 관내 주민들과도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정보 취득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 가입자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의 가입자 수는 33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첫 서비스 개시 이후 10개월 동안 월평균 335명 가량의 주민들이 카톡 친구맺기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주민들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구청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사업, 문화생활 및 건강 관련 소식 등을 담은 메시지를 매주 한차례씩 받아 볼 수 있어서다.
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카톡을 활용해 업무 시간 내에 구청 직원과 1대 1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으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구청에서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 파일과 주요 행사 및 축제 자료를 받아 볼 수 있고, 종종 실시하는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상품권과 지식을 습득하는 소소한 재미도 인기 비결 중에 하나이다.
남구 관계자는 “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남구이야기 카톡 채널 친구맺기 5000명 달성을 목표로 관내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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