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건기식 진출..'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출시

신선미 2021. 2.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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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포스트바이오틱스 발효유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남양유업은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건강기능식품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남양유업이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 공동연구해 만든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차세대 제품을 구상하는 가운데 낙농 선진 국가들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발히 연구하는 데 착안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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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남양유업이 포스트바이오틱스 발효유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남양유업은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건강기능식품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만들어내는 신체에 유익한 물질로 사람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남양유업이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 공동연구해 만든 제품이다. 남양유업의 첫 건강기능식품이다.

남양유업은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차세대 제품을 구상하는 가운데 낙농 선진 국가들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발히 연구하는 데 착안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를 준비했다.

이번 제품은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3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루어진 ‘2중 제형’ 제품이다. 알약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액상과 함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간 프로텍트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추출물과 스트레스, 피로 개선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했다.

위 프로텍트는 녹십자웰빙에서 개발하고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을 받은 ‘그린세라-F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가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 프로텍트엔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이 함유돼 1병당 100억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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