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화재 취약건물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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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 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취약건축물 20개 동을 지원했으며 니년에는 총사업비 9억7000만 원을 들여 화재 취약건축물 36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재정 인천시 건축계획과장은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건축물 소유자는 빠짐없이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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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내년 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건물은 의료시설, 지역아동센터, 고시원, 목욕장, 학원 등 가운데 3층 이상 건물로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곳이다.
시는 화재 예방과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피난계단·방화문 설치, 외장재 교체 등 보강지원 신청 시설에 대해 최대 2600만 원을 지원한다. (총 보강비용 한도 4000만원 기준)
시는 지난해 취약건축물 20개 동을 지원했으며 니년에는 총사업비 9억7000만 원을 들여 화재 취약건축물 36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보조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해당 군‧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대상 건축물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화재안전 성능을 보강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심재정 인천시 건축계획과장은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건축물 소유자는 빠짐없이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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