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신부는 백신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아 대부분 국가에서 접종제외 대상이다.
임신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놓고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화이자는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조만간 별도의 임상시험을 실시해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신부는 백신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아 대부분 국가에서 접종제외 대상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임신 24~3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2/3 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시험에는 7~1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신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놓고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위험이 크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임신부가 아니라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권고했지만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사와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다는 권고문을 냈다.
화이자는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조만간 별도의 임상시험을 실시해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불륜 용서해줬는데…아파트 명의를 전처 자식으로 바꿨어요" - 아시아경제
- "백종원, 중국서 먹고 한국음식 주장"…'흑백요리사' 훔쳐본 중국인들 또 억지 - 아시아경제
- "남의 아파트서 와인들고 뭐하세요?"…"불꽃축제 보려고요" - 아시아경제
- "문다혜, 함정에 빠진것 같다"…'음주운전' 음모론까지 솔솔 - 아시아경제
- "다툼 극복 어려웠다"…'파경' 황재균·지연 심경고백, 각자 일정소화 - 아시아경제
- "윗분 점심에 매달 10만원씩 내요"…'월 200' 9급 공무원 한탄 - 아시아경제
- "아직 그것밖에 못 했나요?"…200억 기부도 못내 아쉽다는 김장훈 - 아시아경제
- 한 달 만에 370명 몰렸다…5분 만에 사망 '안락사 캡슐' 첫 가동 그후 - 아시아경제
- 절벽에서 위험천만 요가…美 유명관광지 무개념 여성 논란 - 아시아경제
- "재밌어?", "웃겨?"…'순천 살해범' 박대성, 난동 제압 시민에 한 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