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 '대구시민주간 기념' 특별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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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대구시민주간(2월 21일~28일)'을 맞아 대구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독(讀)한 인문학 Ⅱ - 대구정신의 발현, 국채보상운동에서 2·28민주운동까지』라는 주제의 이번 특별강연은 19일 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 강연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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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대구시민주간(2월 21일~28일)’을 맞아 대구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독(讀)한 인문학 Ⅱ - 대구정신의 발현, 국채보상운동에서 2·28민주운동까지』라는 주제의 이번 특별강연은 19일 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 강연으로 시작한다.
26일에는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와 백승대 영남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촛불,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최용호 명예교수는 2·28민주운동 참여자로 1960년 2월 28일의 생생한 이야기를 지역주민에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19일과 26일 오후 7시 용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대구시민에게 선배들이 보여준 국권회복운동정신과 민주주의로 대표되는 대구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대구의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북돋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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