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정확도 93.8% 신속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획득

김수진 2021. 2.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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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EDGC™ COVID-19 Ag Test)의 정식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분의 항원 진단 방식 키트와 달리 EDGC의 COVID-19 Ag Test는 임상 성능 평가에서 민감도 93.8%, 특이도 100%로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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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글로벌 유전체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EDGC™ COVID-19 Ag Test)의 정식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진단키트는 검사 대상자의 콧물, 가래 등에서 바이러스가 있는 단백질을 검출하는 항원 진단 방식이다.

검사 결과가 몇시간 걸리는 PCR 진단 방식과 달리 10~15분이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항원 진단 방식 키트와 달리 EDGC의 COVID-19 Ag Test는 임상 성능 평가에서 민감도 93.8%, 특이도 100%로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다.

이화섭 EDGC 진단사업본부장은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현지 업체와 공급계약을 논의중"이라며 "코로나19항원 신속진단키트 수요는 방역·의료 현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DGC는 CE 인증절차를 마치는 즉시 유럽 수출을 개시하고, 전략경영과 북남미, 아시아 유럽에 걸친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촉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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