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차원프린팅 산업 주도한다 .. '발전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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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삼차원프린팅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울산시의 첫 회의가 열린다.
울산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30분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삼차원프린팅산업 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삼차원프린팅산업 발전위원회'는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관계기관장, 기업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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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국내 최대 삼차원프린팅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울산시의 첫 회의가 열린다.
울산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30분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삼차원프린팅산업 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울산시 3디(D)프린팅산업 발전계획, 현대차와 라오닉스 등 기업체의 3디(D)프린팅 적용 현황 보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삼차원프린팅산업 발전위원회’는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관계기관장, 기업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간이며 주요 역할은 삼차원프린팅산업 종합계획 자문과 지원 활동 등이다.
정부는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에 따라 제2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3디(D)프린팅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2022년 국내시장 규모를 1조원까지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는 정부의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울산시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종합계획은 ‘제조혁신을 주도하는 3디(D)프린팅산업 중심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혁신기관 구축 8개 센터, 핵심기술 확보 및 상용화 100건, 전문기업 육성 50개사, 일자리 창출 7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3D프린팅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과 3디(D) 프린팅 기반 구축 및 협업체제 강화 등 9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국내 최대의 제조업 도시로 3D프린팅 산·학·연이 집적화된 국내 최대 3D프린팅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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