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갈비탕

2021. 2.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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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은 뼈와 함께 살이 붙어 있는 갈비에 무를 넣고 맑게 끓이는 탕이다.

갈비탕의 재료는 구입도 쉬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끓이면 특히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

별미로 가족과 함께 먹으면 더욱 포근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음식으로, 갈비뼈가 쏘옥 빠지도록 잘 익은 부드러운 갈빗살과 시원한 맛의 갈비탕은 정말 깊은 맛이 있다.

갈비탕은 원래 맛이 있어 무만 넣어도 되지만 불린 당면을 넣어 끓여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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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맛이 폭 배인 부드러운 갈빗살과 맑은 육수의 깊은 맛.
갈비탕

갈비탕은 뼈와 함께 살이 붙어 있는 갈비에 무를 넣고 맑게 끓이는 탕이다. 갈비탕의 재료는 구입도 쉬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끓이면 특히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 별미로 가족과 함께 먹으면 더욱 포근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음식으로, 갈비뼈가 쏘옥 빠지도록 잘 익은 부드러운 갈빗살과 시원한 맛의 갈비탕은 정말 깊은 맛이 있다.

갈비탕은 가릿국 이라고도 한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소고기로 다양한 탕을 만들어 김치와 깍두기와 함께 먹으며, 따뜻한 밥을 뜨거운 국물에 넣어 말아먹고 땀을 흘리면서‘시원하다’라고 표현 하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식습관이 있다.

갈비는 찬 물에 담가 핏물을 먼저 잘 빼주고 기름기를 잘 제거하여 담백한 국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갈비탕은 원래 맛이 있어 무만 넣어도 되지만 불린 당면을 넣어 끓여 먹어도 좋다.

원고는 강인희 저서 ‘한국의 맛’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cipe

▶재료와 분량(2인분)

소갈비(갈비탕용) 1kg, 무 250g, 달걀 1개(지단용), 대파 1대, 양파1/2개, 마늘 6쪽, 통후추 6알, 생강(저민것) 2쪽, 소금 약간

*양념: 국간장 1/2큰술, 다진 파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참기름·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방법

1. 토막 낸 소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 냄비에 갈비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소갈비를 넣어 잠시만 끓여 준 후 체에 걸러 갈비를 찬물에 깨끗이 씻어 놓는다. 갈비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떼어낸다.

3. 냄비에 물 15컵을 붓고 양파와 무, 씻어둔 갈비, 통후추, 저민 생강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간 불로 낮추어 갈비가 무르게 익을 때 까지 1시간 이상 끓여 준다. 무가 익었으면 꺼내고 양파와 마늘은 건져낸다. 끓이는 도중 떠오르는 기름은 건져 낸다.

3. 국물은 식혀 면보를 놓은 체에 내려 기름기를 거른다.

4. 무는 납작하게 썰고 갈비와 함께 양념에 재운다.

5.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 마름모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6. 냄비에 기름기 걷은 육수를 넣고 끓으면 양념한 갈비와 무를 넣어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는다.

7. 그릇에 갈비와 무를 담고 뜨거운 육수를 넣은 후 계란지단을 얹어 낸다.

* 한국의 맛 연구회(Institute of Traditional Culinary Arts and Flavors of Korea)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빚어낸 자연친화적인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계승 보존하며, 우리 음식의 정체성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나아가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반가음식, 세시음식, 평생의례음식, 향토음식, 떡과 과자, 김치, 장 등의 발효음식과 건강음료 등의 식문화를 연구하고, 고문헌 연구를 통해 우리 삶과 철학을 반영하는 고귀한 유산인 옛 음식을 발굴ㆍ재현하는 일과 전통음식 전수자교육 및 국내외 식문화교류, 출판, 전시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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