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페르난데스, 인터뷰까지 완벽 "유일한 목표는 트로피를 드는 것"

유현태 기자 2021. 2.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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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4-0이 좋은 결과란 걸 알고 있지만, 우린 소시에다드가 할 수 있는 걸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가 원하는 것은 맨유에 트로피를 안기는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내 목표는 가능한 많은 골을 넣는 것이고, 그게 내 몫이다. 유일한 목표는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라며 목표를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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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레알소시에다드를 4-0으로 완파했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맨유는 16강 진출에 아주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페르난데스가 전반 27분과 후반 12분 연속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아왔다. 후반 20분 마커스 래시포드, 후반 45분 대니얼 제임스의 골까지 터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영국 공영 매체 'BBC'에 따르면 승리의 일등공신인 페르난데스는 "결과는 기쁘다. 경기를 이기고 싶었다. 모든 것들을 잘해냈다. 홈 경기 역시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다만 방심을 경계했다. 페르난데스는 "4-0이 좋은 결과란 걸 알고 있지만, 우린 소시에다드가 할 수 있는 걸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페르난데스가 원하는 것은 맨유에 트로피를 안기는 것이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뒤 3시즌 을 무관으로 보냈다. 페르난데스는 "내 목표는 가능한 많은 골을 넣는 것이고, 그게 내 몫이다. 유일한 목표는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라며 목표를 확실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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