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특별한 골이다" 무리뉴도 감탄한 손흥민의 득점

유지선 기자 2021. 2. 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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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푸스카스 수상자가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득점을 했다. 정말 특별한 골이었다"며 팽팽한 균형을 깬 손흥민의 골에 감탄했다.

손흥민도 "이 경기장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지난 시즌 푸스카스상을 받았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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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손흥민이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토트넘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도 특별한 골이라며 감탄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볼프스베르거에 4-1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손흥민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가레스 베일이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를 통틀어 최고의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가 열린 경기장도 푸스카스의 이름을 딴 '푸스카스 아레나'였다. 그로인해 더 의미 있는 득점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푸스카스 수상자가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득점을 했다. 정말 특별한 골이었다"며 팽팽한 균형을 깬 손흥민의 골에 감탄했다. 손흥민도 "이 경기장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지난 시즌 푸스카스상을 받았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기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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