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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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올 12월까지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공원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가 가능한 인공암벽장을 조성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오직 손과 발만을 이용해 인공으로 만든 암벽을 등반하는 운동으로 벽을 타고 제일 먼저 오르면 우승하는 경기로 리드클라이밍(15m 높이 암벽을 정해진 시간내에 가장 많이 오르는 종목), 스피드클라이밍(15m 높이 암벽을 더 빠르게 오르는 종목), 볼더링클라이밍(4~5m의 높이 여러 코스 중 더 많은 코스를 완등하는 종목)으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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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올 12월까지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공원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가 가능한 인공암벽장을 조성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오직 손과 발만을 이용해 인공으로 만든 암벽을 등반하는 운동으로 벽을 타고 제일 먼저 오르면 우승하는 경기로 리드클라이밍(15m 높이 암벽을 정해진 시간내에 가장 많이 오르는 종목), 스피드클라이밍(15m 높이 암벽을 더 빠르게 오르는 종목), 볼더링클라이밍(4~5m의 높이 여러 코스 중 더 많은 코스를 완등하는 종목)으로 나눠진다.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은 건물면적 600㎡, 건물높이 22m이며, 높이 8m의 실내암벽장과 높이 16m의 실외암벽장으로 조성된다.
실외암벽장은 리드, 스피드 및 볼더링 경기가 가능한 국제규격의 경기장으로 조성되며, 국내 3개종목 유치 가능 시설은 경기도, 강원도, 울산광역시에 이어 4번째다.
이종근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조성으로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하고, 생활체육시설 확대로 암벽등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본격 추진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및 도심지 내 공원녹지 확보를 위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 중인 창원 사화 · 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창원시는 민간공원으로 조성 추진 중인 사화 · 대상공원에 대해 지난해 6월 실시계획승인 이후 보상계획 열람공고, 보상협의회 개최, 감정평가 등을 거쳐 12월부터 보상협의를 시행해 현재 50% 이상 완료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토지소유자와 3차에 걸친 보상 협의를 진행 중으로 보다 적극적인 추진으로 기한 내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공원시설 공사를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화공원은 공원면적 124만㎡의 86%에 해당하는 107만㎡의 공원부지 매입 및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산책로 등 공원시설을 설치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6만㎡에 공동주택 1580세대를 건설한다.
대상공원은 전체 공원면적 95만㎡의 87%에 해당하는 83만㎡에 빅트리, 빅브릿지, 맘스프리존 등 공원시설을 설치해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창원병원 인근 12만㎡에 공동주택 1735세대를 건설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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