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전시회 정보!
김하늘 2021. 2. 18. 17:51
바스키아의 스승 워홀의 전시를 볼 차례!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캠벨 수프보다는 캠벨 수프 하면 떠오르는 앤디 워홀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유명인을 활용한 실크스크린 초상화, 반복적인 제품 이미지 등 미국 문화의 자본주의적 속성을 통한 대량생산과 대담하고 비비드 한 컬러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틀을 거부했던 실험주의 예술가. 바스키아의 영원한 멘토이자 절친으로도 알려진 ‘미국 팝 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이 드디어 이탈리아를 거쳐 한국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가장 잘 알려진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작품뿐만 아니라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기회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미래를 예견한 팝아트 선구자 워홀의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은 오는 26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오픈한다. 전시 기간은 6월 27일까지다.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SNS 포스트를 통해 이목을 끄는 이 시대를 바탕으로 시작해 앤디 워홀의 팝 아트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공간인 ‘팝 가든’까지 현대적 모습으로 변신한 워홀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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