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포수 보트, 코로나19 양성..애리조나 구단 비상

배중현 2021. 2.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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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구단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는 베테랑 포수 스티븐 보트(37)와 투수 유망주 루이스 프리아스(23)이다.

보트는 통산(8년) 메이저리그 6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68홈런, 265타점을 기록 중이다. 카슨 켈리, 달튼 바쇼와 함께 애리조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포수' 자원이지만 코로나19로 시즌 준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프리아스는 마이너리그 싱글A까지 밟은 유망주. 2019시즌 싱글A와 하위 싱글A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트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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