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특성화고 설립 추진위 협의회 개최

강종효 2021. 2. 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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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특성화고 설립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가졌다.

  표병호 설립추진위원장(도의원)은 "양산시민의 숙원이었던 특성화고 설립 기반이 모두의 노력으로 잘 마련된만큼 앞으로 개교하는 날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 정·관·경제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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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특성화고 설립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양산지역 도의원·시의원, 양산시, 양산상공회의소,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산특성화고는 지난해 10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현재 학교신설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양산특성화고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만큼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표병호 설립추진위원장(도의원)은 "양산시민의 숙원이었던 특성화고 설립 기반이 모두의 노력으로 잘 마련된만큼 앞으로 개교하는 날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 정·관·경제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태환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양산특성화고는 대한민국 특성화고의 미래형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미래형 교육과정과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산특성화고는 산업체·학생·학부모·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화제어과, 스마트콘텐츠과, 외식조리과를 개설하고, 학급당 정원도 18명으로 학생중심·실무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양산특성화고는 양산시 동면 금산리 일원에 21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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