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신학기 앞두고 학교 특별방역..비인가 교육시설 포함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2021. 2.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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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개학 준비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 조치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신학기 학교방역 준비 및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방역체계를 점검·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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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개학 준비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등교 개학과 수업 확대를 고려해 신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마무리된다.

광주 지역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대안학교(본청·직속기관 포함) 523교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를 27개 권역으로 나눠 위탁 전문방역업체가 ULV초미립자살균을 살포하는 식으로 방역이 이뤄진다.

최근 광주에서 수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비인가 교육시설도 이번 방역 대상에 해당한다. 지역 내 30개소가 포함됐다.

특별방역이 짧은 기간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교육청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방역소독 현장점검단’도 운영된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 조치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신학기 학교방역 준비 및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방역체계를 점검·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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