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 '건설공사·설계용역' 3조 814억 원..상반기 78%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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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내 건설 공사와 설계 용역 발주 규모는 총 4856건, 3조 814억 원에 달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 내 건설 공사 발주 규모는 3832건, 2조 8546억 원이며 설계 용역은 1024건 2268억 원이다.
이어, 설계 용역 부문 최대 사업비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상반기에 추진하는 '국도 42호선 횡성 안흥-방림 도로 건설 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예산 6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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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올해 강원도 내 건설 공사와 설계 용역 발주 규모는 총 4856건, 3조 814억 원에 달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 내 건설 공사 발주 규모는 3832건, 2조 8546억 원이며 설계 용역은 1024건 2268억 원이다.
사업 시기는 1분기 1조 3378억 원(43%), 2분기 1조 725억 원(35%), 3분기 4083억 원(13%), 4분기 2570억 원(8%)이며, 상반기에 전체 규모의 78%를 발주한다.
건설 공사 부문 최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 본부에서 오는 6월부터 698억 원을 투입하는 '남원주 역세권 A-3BL 아파트 건설 공사'다.
이어, 설계 용역 부문 최대 사업비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상반기에 추진하는 '국도 42호선 횡성 안흥-방림 도로 건설 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예산 60억 원이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원권 관광 도로 4백 리(1,112km)를 조성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연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원도 건설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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