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소상공인 지원 확대..카드수수료 환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환급과 가맹점 홍보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환급 등의 주요대상은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중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다.
이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올 한해는 연매출 기준 제한 없이 대구행복페이 매출로 발생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환급과 가맹점 홍보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환급 등의 주요대상은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중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다.
이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올 한해는 연매출 기준 제한 없이 대구행복페이 매출로 발생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익월 말일 가맹점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되는 리워드 방식이다.
지원 가맹점수는 총 6만여 개 업체, 지원금액은 총 35억원 수준이다.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등에 대해서는 업종 구분 및 피해 여부에 관계없이 기존대로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대구행복페이 3000억원이 4개월만에 조기 매진되고 올해는 1조원까지 확대 발행할 계획”이라며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5월 대구행복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8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이전공공기관 등 지역 내 38개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도 DGB대구은행 10억원, 대구도시철도공사 2억6000억원 기관 구매로 지역상생 정신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감장 뒤흔든 尹대통령 녹취록…여야, 김건희 출석 놓고도 격돌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가을 색 찾아 ‘강원도로 떠나볼까~’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4대 그룹 모두 회비 납부 결정…한경협, ‘재계 맏형’ 역할 시동 걸까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
- 8일부터 비자 없이 중국 간다…최대 15일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