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산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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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공무원, 동 협력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고산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지난해 '고산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생산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산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이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돕기 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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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보다 20% 저렴하게 판매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가 공무원, 동 협력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고산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지난해 ‘고산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생산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판매시기를 앞당겨 주민들에게 싱싱한 제철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 농가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
고산 지역에서 미나리를 생산하는 작목반 8개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미나리 2000단 판매가 목표다.
미나리 1단(1㎏) 가격은 1만 원으로 시중가 대비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동 협력단체 회원, 주민들이 오는 22일까지 미나리 구매를 신청하면 농가 작목반에서 1차 2월 24일, 2차 3월 10일에 수성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배송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산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이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돕기 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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