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콜마, 제약사 변모 'HK이노엔' 상장 준비..모멘텀 가득

이선애 2021. 2. 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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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한국콜마에 대해 제약사로 변모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3411억원(YoY-2%), 영업이익 453억원(YoY+100%)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70% 상회했다.

자회사 HK이노엔은 매출 1750억원(YoY+19%), 영업이익 386억원(YoY+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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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한국콜마에 대해 제약사로 변모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3411억원(YoY-2%), 영업이익 453억원(YoY+100%)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70% 상회했다. 자회사 HK이노엔의 서프라이즈한 실적 덕분이다. 또한 제약수탁 부문의 매각 차익이 반영됨에 따라 세전이익이 1806억원(YoY+1546%)에 육박했다.

한국콜마는 제약사로 점차 변모 중이다. 자회사 HK이노엔은 매출 1750억원(YoY+19%), 영업이익 386억원(YoY+7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22%에 달했다. 고마진 자체신약 ‘케이켑’ 및 두창백신의 매출 호조(YoY+19%)가 원가율 개선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업활동 하락이 영업이익률 상승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제는 주가 동인이 HK이노엔이다. 전사 영업이익의 제약 비중이 2018년 45%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2분기에는 85%까지 상승했다. 2020년 연간으로는 74% 수준에 달한다. 한국콜마는 연내 HK이노엔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자체신약 매출이 증가 추세로 견고한 실적이 기대되며, 핵심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 여부 등이 모멘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자가면역질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등으로 현재 각각 국내임상 1상, 유럽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화장품 부문의 실적 또한 저점 통과 중으로 2021년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2021년 실적은 연결 매출 1조5000억원(YoY+11%), 영업이익 1억5000만원(YoY+34%) 전망한다"면서 "매수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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