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라이스 랩 운영' 공모사업 석권

신영삼 2021. 2. 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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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2개소를 선정하는 올해 '라이스 랩 운영' 공모 결과 모두 전남업체가 선정됐다.

라이스 랩(Rice Lap)은 쌀 관련 유망제품을 발굴해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홍보가 이뤄지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해남 '해진 더라이스', 강진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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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해진 더라이스' 강진 '하이앤드라이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2개소를 선정하는 올해 ‘라이스 랩 운영’ 공모 결과 해남 ‘해진 더라이스’, 강진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해진 더라이스의 고구마쌀빵과 홍화잎떡.[사진=전남도]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2개소를 선정하는 올해 ‘라이스 랩 운영’ 공모 결과 모두 전남업체가 선정됐다.

라이스 랩(Rice Lap)은 쌀 관련 유망제품을 발굴해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홍보가 이뤄지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해남 ‘해진 더라이스’, 강진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각각 국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해남 ‘해진 더라이스’와 강진 ‘하이앤드라이스’는 사업계획 심사 시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비는 원재료 구입과 홍보‧마케팅 및 시제품 연구 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제품개발과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이 해진 더라이스 대표는 “원료농산물 생산자와 상생하면서 고구마쌀빵, 홍화잎떡 등 대표품목 판로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가공업체를 지속 발굴‧육성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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