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2동 주민센터 착공..22일부터 임시청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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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풍납2동 주민센터(토성로64) 신축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송파구 토성로 52, 3층에 마련되며 통합민원 및 주민복지 창구를 비롯 예비군 동대본부도 같은 건물로 이전해 운영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속한 임시청사 이전과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향후 풍납2동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합청사가 조성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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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풍납2동 주민센터(토성로64) 신축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송파구 토성로 52, 3층에 마련되며 통합민원 및 주민복지 창구를 비롯 예비군 동대본부도 같은 건물로 이전해 운영된다.
기존 청사는 1987년에 건립돼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 충족에 부족함이 있었다.
특히 1990년 한강 대홍수에 시설이 침수돼 유지보수가 매우 어려웠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과거 동주민센터와 함께 건립돼 노후도가 심했던 풍납 파출소와 풍납 어린이집 역시 새롭게 단장된다.
새로운 풍납2동 복합청사는 기존 주민센터와 풍납 파출소(토성로 64), 풍납 어린이집 각각의 부지(토성로 60)를 통합, 대지 1,257㎡, 연면적 3296.03㎡,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된다.
각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민원실·복지상담실 ▲2층 회의실·서고 ▲3층 주민 공유공간 ▲4층 다목적실·동대본부가 위치한다.
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외벽과 전통문화를 담은 특화공간, 풍납토성을 형상화한 인테리어 등 건축물에 역사성 있는 설계요소를 반영했다. 새로운 동청사는 2022년10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수막,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업무 종료 후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속한 임시청사 이전과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향후 풍납2동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합청사가 조성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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