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로비에 '스마트시티 키오스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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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 주민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키오스크'(KIOSK, 무인단말기)가 설치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나 종합민원실에서 발급받은 각종 증명서를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배송 기사를 기다리지 않고도 소정의 비용 지급 후 우편이나 퀵서비스로 희망하는 곳에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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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 주민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키오스크’(KIOSK, 무인단말기)가 설치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나 종합민원실에서 발급받은 각종 증명서를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배송 기사를 기다리지 않고도 소정의 비용 지급 후 우편이나 퀵서비스로 희망하는 곳에 보낼 수 있다.
이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특히 서대문시니어클럽이 우체국 접수 대행을 맡아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스마트시티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자동차 세차와 정기검사, 오일교환, 구두 수선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을 지급하고 차 열쇠나 해당 물품을 이 기기에 투입해 놓으면 업체를 방문하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우편·물류기업 웰텍(대표 이종구)이 운영하는 이 같은 기기가 관공서에 설치되기는 서대문구청이 처음으로 향후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서만이 아닌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도 구청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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